경주시, 내년도 생활SOC 분야 국비 16억5천 여 만원 추가 확보

경주파크골프장, 안강생활체육공원 등 7개 사업 선정

2018-10-29     김찬규 기자
[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경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19년 생활SOC예산확보에 적극 대응해 국비 16억5천8백만원의 균형발전 특별회계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이번 예산 추가 확보는 경주시가 일과 후 집 가까이에서 운동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나 책을 읽으며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작은 도서관 등의 문화인프라를 늘리는 사업인 생활SOC 사업 예산 확보에 적극 대응해온 결과물이다.이번에 확보한 생활SOC사업 예산은 경주파크골프장 조성 사업(2억7천만원), 안강생활체육공원 조성(2억4천만원), 국민체육센터 리모델링(4억5천만원), 내남생활체육공원 정비(1억2천만원), 축구공원 야간조명 정비(3억원), 알천4구장 야간조명 설치(1억8천만원), 화랑마을 꿈나무도서관(9천8백만원) 등 7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경주시는 이번 생활SOC 분야를 포함해 내년도 균형발전 특별회계(균특) 예산에서 생활기반계정 264억, 경제발전계정 55억 등 총 336억원을 확보해 지난해 229억원보다 47% 증가한 107억원을 더 확보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