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 오디오쇼 ‘벅스 슈퍼사운드 코리아 2018’ 성료
2018-10-31 백서원 기자
[매일일보 백서원 기자] NHN벅스는 ‘고음질의 대중화’를 목표로 주최한 오디오쇼 ‘벅스 슈퍼사운드 코리아 2018’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31일 밝혔다.올해로 2회째를 맞은 BSK 2018은 벅스의 고음질 음원을 비롯해 △프리미엄 오디오 △헤드파이 시스템 △음향 관련 세미나까지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다. 국내 고음질 시장 확대를 위해 마니아는 물론 일반인도 쉽게 고음질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BSK 2018은 지난 27~28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약 9000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막을 내렸다. 작년 1회 행사 관람객인 7500여명에 비해 20% 증가한 수치다. 특히 고음질의 대중화에 초점을 맞춰 벅스 사전등록자 기준으로 2030 관람객 비율 68%를 기록, 중장년층 중심이었던 기존 오디오쇼와 차별된 모습을 보였다.이번 행사에는 소니, 오드오디오, 사운드캣, 리브라톤코리아, 삼아사운드, 크레신 등 국내외 24개 업체의 100개 이상 오디오 브랜드가 참여해 제품 체험 기회와 특가 판매 등의 혜택을 제공했다. 이신렬 음향공학박사, 뮤지션 스티의 강좌도 인기를 얻었다.피아톤, 피듀 등 주요 브랜드는 BSK 2018에서 최초로 신제품을 공개해 이를 지켜보려는 관람객들이 한 시간 전부터 줄을 서기도 했다. ‘골든이어스 능력평가’, 스탬프 모으기 미션, 사진 무료 인화 서비스 등의 다채로운 프로모션은 가족, 연인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벅스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사장을 가득 메워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벅스는 음악의 기본인 음질로 만족을 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슈퍼사운드’는 향상된 음질로 음악 감상의 질을 높이겠다는 벅스의 고음질 마케팅 캠페인이다. 벅스는 슈퍼사운드를 통해 관련 기술과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또 BSK 2018과 같은 오프라인 행사를 지속해 국내 고음질 서비스의 대중화를 앞당기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