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 신서버 추가…구글 매출 7위
2018-10-31 백서원 기자
[매일일보 백서원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엔드림과 조이시티가 함께 개발한 모바일 전략 RPG(역할수행게임)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에 이용자들이 몰려 신서버를 추가했다고 31일 밝혔다.전략 RPG로 재탄생한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은 출시 전부터 사전 예약자 200만명 이상을 모았다. 지난 25일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 전략 게임 장르 인기 순위 1위 및 매출 순위 상위권을 기록했다. 또 출시 6일 만인 31일에는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순위 7위에 등극하는 등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은 지난 20년간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해 온 ‘창세기전’의 지식재산권(IP)을 모바일로 재탄생시킨 전략 RPG다. 원작의 스토리를 계승한 방대한 세계관,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80여종의 영웅 캐릭터와 ‘비공정’, ‘마장기’를 중심으로 이어지는 길드 간 치열한 전투 콘텐츠를 갖췄다.이와 함께 명작 ‘창세기전’ 시리즈를 그리워하는 30~40대 이용자 층과 새로운 전략 RPG에 갈증을 느꼈던 이용자 모두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용자 증가에 따라 이날 신규 서버를 추가 오픈했다.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전략과 RPG 두 장르의 핵심 재미를 모두 결합한 완성도 높은 게임성이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전략게임으로는 이례적으로 높은 순위를 기록하는 등 최근 신작 기근이 극심한 모바일게임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카카오게임즈는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함장 5레벨’을 달성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게임의 주요 캐릭터와 명대사를 활용해 제작한 특별 이모티콘을 지급한다. ‘초보 함장의 업무 일지’를 완수할 경우에는 ‘다이아’, ‘소환석’, ‘4장비 상자’를 제공한다.‘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에 대한 세부 내용은 브랜드 페이지와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