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중소판매자 해외수출 지원 앞장
[매일일보]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지마켓이 국내 중소 판매자의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한다.
지마켓은 영문샵, 해외판매 전담상담원, 해외물류센터 등 해외판매를 위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이어 오는 10월 말까지 해외판매 가이드에 맞게 상품을 수정한 판매자에게 G캐쉬 100만원과 프리미엄 쿠폰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드라마나 K-POP 등 한류열풍이 전세계로 확산되며 국내시장을 벗어나 해외수출에 관심을 기울이는 판매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지마켓은 지난 2006년 10월 중소판매자 해외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대형 전자상거래업체 중 최초로 영문샵을 오픈하고 영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문샵 매출의 경우 올 상반기 기준 전년 대비 70% 성장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하고 있다. 해외판매 전담 상담원을 배치해 외국인 고객 상담처리를 지원하고 있다. 판매자들이 편리하게 해외 배송을 할 수 있도록 지마켓 해외물류센터를 가동하고 있어 전 세계 60개 국가로 배송이 가능하다. 지마켓에 상품 등록 시 영문샵에 동시 노출되므로, 별도의 상품 등록절차 없이 지마켓 판매자라면 누구나 손쉽게 해외판매셀러가 될 수 있다.
지마켓은 영문샵 활성화 및 판매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도전! 나는 한류 셀러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마켓 판매자가 해외판매 가이드에 맞게 상품을 수정하면 3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가이드에 맞게 수정한 상품 1개당 프리미엄 쿠폰을 1장씩 지급한다. 또한 우수상품 총 80개를 선정해 G캐쉬 5만원을 지급한다. 매출액과 주문건수 기준 전월 대비 가장 성장률이 큰 판매자 2명에게는 각각 G캐쉬 100만원을 증정한다.
지마켓 해외쇼핑팀 송승환팀장은 “지마켓의 다양한 지원책과 한류열풍이 맞물리면서 지마켓 영문샵이 해외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국내 중소 판매자를 위한 수출 판로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강화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판매자 교육센터 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