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몸 상태별 사용 가능한 비데 내놨다
'스타일케어 비데’ 출시…i-웨이브·자동살균·에코그린 등 시스템 적용
2019-11-05 신승엽 기자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코웨이가 5일 몸 상태에 따라 6가지 맞춤 세정 코스를 제공하는 ‘스타일케어 비데(BAS31-A)’를 출시했다. 스타일케어 비데는 사용자 컨디션에 따라 알맞은 수류를 선택할 수 있는 ‘i-웨이브 시스템’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i-웨이브 시스템은 수압, 공기, 세정범위, 시간 등 다양한 수류를 과학적으로 조합해 최적화된 코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코웨이는 비데 사용자마다 선호하는 세정 방식이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맞춤형 수류 케어 기능을 개발했다. 기존 4가지 코스의 i-웨이브 시스템은 6가지 맞춤 코스로 업그레이드 됐다. 3단계 스스로살균 시스템을 탑재해 위생성도 강화됐다. 이번 신제품은 유로, 노즐, 도기까지 매일 알아서 살균한다. 제품 하단에 LED 표시등을 적용해 살균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노즐은 스테인리스로 제작됐으며, 노즐팁이 분리돼 주기적으로 교체할 수 있다.BAS31-A는 절전형 ‘에코 그린’ 시스템을 탑재해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줄였다. 사용 시 온수를 적정 온도로 가열해 연속 사용할 수 있다. 저수조에 물을 데워 사용하는 기존 방식보다 전기 사용량을 최대 19.3% 줄여준다.스타일케어 비데는 슬림하고 콤팩트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제품 높이와 폭을 줄여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조작부 버튼은 직관적인 이미지로 단순화했다.박용주 코웨이 마케팅본부장은 “스타일케어 비데는 세정력, 위생성, 디자인까지 모두 겸비했다”며 “앞으로도 사용환경과 상황에 최적화된 맞춤형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