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빌교육 ‘쌤동네’, 교사 학습공동체 오프라인 모임 지원

2019-11-05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테크빌교육의 교사 콘텐츠 공유 플랫폼 쌤동네가 교사들이 주최하는 오프라인 모임에 필요한 전 과정을 온오프믹스 형태로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쌤동네는 지난 9월 교사들의 취미활동 같은 소소한 모임을 비롯 학교교육 혁신 및 자기계발을 위한 학습공동체 활동 등 다양한 오프라인 모임을 손쉽게 개설하고 관리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오픈했다.교사라면 누구나 쌤동네 사이트 내 마이페이지에서 모임 신청부터 결제와 정산, 참석 취소와 환불까지 신청자를 한 눈에 확인하며 관리할 수 있다. 무료 또는 유료모임 개설이 모두 가능하며, 원하는 모임 관련 정보를 에디터에 추가해 모임 콘텐츠를 오픈하면 된다.쌤동네는 개설된 오프라인 모임을 티처빌원격교육연수원의 54만명 교원 회원을 대상으로 정기메일, 블로그, SNS 홍보를 지원하며 모임 참여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지금까지 개설된 유료모임은 총 6건이며, H.A.D.A. 미술교육연구회 오프라인 연수, 컵타 오프라인 모임, 체인지메이커 교육 프로젝트 수업사례 나눔 모임,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특강 등 주제도 다양하다.김지혜 테크빌교육 이사는 “그 동안 선생님들이 학습공동체와 같은 모임을 만들고 싶어도 홍보와 비용결산 등 애로사항이 많으셨을 것”이라며 “쌤동네를 통해 오프라인 모임을 개설하는데 소모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전문성 향상을 위한 양질의 교사 학습공동체를 운영해 나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2016년 10월 론칭한 쌤동네는 현직교사들이 만든 약 5000개의 콘텐츠와 200여개의 개인채널 및 35개의 그룹채널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