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아이스크림 가격 인하

2011-09-30     류지수 기자
[매일일보] 편의점에서 판매중인 아이스크림의 가격이 인하된다.

30일 훼미리마트, GS25, 세븐일레븐 등에 따르면 월드콘과 구구콘, 부라보콘 등 아이스크림의 판매 가격이 300원 인하된다.

이는 1년 만에부활된 권장소비자가격(권장가격) 책정과 관련해 롯데제과, 롯데삼강, 해태제과 등 제과업체가 아이스크림 제품의 공급가격을 지난해 6월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훼미리마트는 지난 29일부터 롯데제과 월드콘(월드콘초코), 롯데삼강 구구콘(구구콘바닐라크리스피),해태제과 부라보바닐라(부라보초코청크) 등 아이스크림 가격을 기존 1800원에서 1500원으로 낮췄다.

GS25는 내달 1일부터 월드콘, 부라보콘, 구구콘 등의 품목을 300원 인하해1500원에 판매한다. 또 세븐일레븐은 월드콘, 구구콘, 부라보콘을 1500원(기존 2000원)으로 인하할 예정이다.

또, 설레임 밀크·설레임 커피는 10월초 1800원에서 1600원으로 인하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