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M] 'MGA11관왕' 방탄소년단 "아미 여러분이 글로벌 스타" | 레드카펫

2018-11-07     강미화 PD
방탄소년단이 ‘2018 MGA(MBC플러스 X 지니뮤직 어워드)’에서 11관왕에 올랐습니다. 올해 첫 선을 보인 '2018 MGA'이 6일 열린 가운데  방탄소년단은 4개의 대상 가운데 '올해의 가수'와 '올해의 디지털 앨범' 2개 부문을 석권했으며 '댄스상 남자 부문', '남자 그룹상', '아이돌챔프 글로벌 인기상', '지니뮤직 인기상', '베스트 뮤직비디오상', '베스트 팬덤상', '베스트 스타일상'도 받았습니다. 또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는 '올해의 제작자상'을, ‘아이돌(IDOL)’ 안무를 담당한 손성득 퍼포먼스 디렉터는 '베스트 안무가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데뷔 후 첫 인기상을 받아 감격스러워했습니다. 멤버 뷔는 “이제 우리도 인기 많은 가수가 됐다”고 말했으며 지민은 “항상 옆에 있어 주는 아미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 날 방탄소년단은 ‘세이브 미(SAVE ME)’, ‘아임 파인(I'm fine)’, ‘아이돌(IDOL)’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또 국내 최초로 ‘씨 유 어게인(See you Again)’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 찰리 푸스와 '페이크 러브(Fake love)', ‘위 돈 토크 애니모어(We don't talk anymore)'의 합동 무대로 환상적인 스테이지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시상식에 앞서 열린 레드카펫에 참석했습니다. 월드스타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방탄소년단입니다. 멤버 진은 “ 저희가 글로벌 스타라기보다는 저희를 믿고 지지해주는 아미여러분들이 글로벌스타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또 기대를 모으고 있는 찰리 푸스와 합동 공연에 대해 “여러분들이 기대하셔도 될 것 같아요. 준비 열심히 했으니까 기대해주시고 무대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2018 MGA는 내에서는 최초로 시도된 방송사와 음악플랫폼 기업의 컬래버레이션 시상식으로, 이번 시상식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 다양한 스테이지 및 콘텐츠가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