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켓,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티켓 단독판매

2011-10-06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지마켓이 2011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입장 티켓을 6일부터 온라인 단독 판매한다.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및 한국시리즈 등 포스트시즌 전 경기를 대상으로 하며 시즌 종료 시점까지 진행된다.

올해 포스트시즌은 정규리그 3, 4위가 치르는 오는 8일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를 시작으로 약 1달 간 진행될 예정이다. 우천시에는 최소 하루의 이동일을 두어 일정이 재편성될 수 있다.

입장권은 준 PO 1,2차전은 6일 14:00부터, 준PO 3,4,5차전은 같은 날 16:00부터 현장 판매 없이 전량 예매로만 실시한다. (단, 취소분이 있을 경우 당일 경기시작 3시간 전부터 현장 판매 실시)

1인당 4매까지 구입 가능하며, 예매한 입장권은 경기 당일 야구장 매표소 창구에서 평일은 오후 2시부터 토∙일요일 및 휴일은 오전 10시부터 교환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지마켓은 포스트시즌 티켓 판매를 위한 특별 페이지를 마련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우승팀을 맞추면 추첨 후 100명에게 지마켓 상품권 5만원씩을 포스트시즌을 분석하여 승리팀을 맞추면 추첨을 통해 각 시즌마다 3명에게 지마켓 상품권 50만원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매 경기 1차전마다 테이블석 관람 기회 및 간식 세트를 증정하는 ‘테이블석 티켓 이벤트’도 추첨을 통해 진행한다.

‘전광판 프러포즈 이벤트’도 있다. 지마켓 이벤트 페이지 게시판에 사연을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총 3명을 선정, 야구장 대형 전광판에서 공개 프러포즈를 하는 기회를 준다. 가족과 함께 온 아동을 대상으로 선착순 500명에게 무릎담요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경기 당일에는 경기장 쓰레기를 스스로 담아갈 수 있도록 쓰레기봉투를 나눠주고 수거하는 ‘지마켓 그린스포츠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지마켓 마케팅팀 김주성팀장은 “지난 2007년부터 올해로 다섯 번째 포스트시즌 티켓을 단독 판매하고 있다”며 “패넌트레이스 막판까지 치열한 2위 싸움이 전개되면서, 흥미진진한 포스트시즌을 예고하고 있는 만큼, 이번 기회에 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가을야구의 진정한 재미를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