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진도 관광사진전국공모전, 금상에 ‘운림산방의 봄빛’ 선정

2019-11-14     박용하 기자
[매일일보 박용하 기자] 2018 진도 관광 사진 전국 공모전에서 ‘운림산방의 봄빛’를 출품한 진소연(전북 전주)씨가 금상을 차지했다.진도군은 최근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진도지부 주관으로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심사를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진소연씨의 ‘운림산방의 봄빛’은 명승 제80호 운림산방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았다는 평가를 받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금상에 선정했다.은상에는 최용화씨의 ‘강강수월래 재현’, 강홍구씨의 ‘진도씻김굿(길닦음)’이 선정됐다. 이 밖에 동상과 가작, 입선 등을 포함해 총 61점이 수상작으로 뽑혔다.이번 사진 공모전은 ‘진도군의 자연 경관, 문화예술, 축제 등의 관광자원 발굴’이라는 주제로 지난 4월부터 공모했으며 전국에서 총 152명, 600여개 작품이 출품됐다.공모 작품은 지난 9월 작품성, 창의성, 구성력, 표현력 등의 심사 기준으로 공개심사를 거쳐 선정됐다.입상작에 대한 시상식과 전시회는 최근 진도향토문화회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렸다.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진도 관광 사진 전국 공모전에 우수한 작품을 출품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진도 관광의 자연경관과 지역특성이 잘 부각되고 예술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수준 높은 작품이 많이 접수됐다”고 말했다.한편 진도군은 관광사진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에 대해 관광 홍보물 등 진도군 관광홍보 활동을 위한 소재로 적극 활용하고, 작품집으로 제작해 보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