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100원의 기적-독도는 우리땅' 캠페인 진행

2011-10-10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G마켓은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10월 한 달간 우리의 독도와 동해를 알리기 위한 ‘100원의 기적 - 독도는 우리땅’ 캠페인을 진행한다.

‘100원의 기적’ 은 G마켓이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한 참여형 후원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이 클릭한 횟수만큼 G마켓이 100원씩 기금을 모아 후원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금까지 모인 총 후원금 약 3억 3542만원은 결식아동 급식지원, 저소득층 입학금 지원, 난치병어린이 지원 등 국내외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됐다.

참여 방법은 G마켓 내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로그인 한 후 동전 이미지를 클릭하면 된다. 1시간 마다 1회씩 반복해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독도는 우리땅’ 캠페인은 전세계 사람들이 독도가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올바르게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독소수호국제연대의 독도아카데미 등 이미 국내외 곳곳에서 독도 바로 알기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동참의 의미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클릭으로 모아진 후원금은 독도수호국제연대 독도아카데미 활동과 더불어 각 대학 도서관이 소장한 외국서적 및 출판물에 표기된 ‘Takesima’와 ‘Sea of Japan’ 표기의 삭제, 수정 및 반납운동과 우리의 독도와 동해를 널리 알리는 홍보활동에 쓰여질 예정이다.

한편 옥션(www.auction.co.kr)에서는 독도의 날을 앞두고 독도 관련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저금통, 스티커, 우표 등에 독도의 이미지나 ‘독도는 우리땅’ 등과 같은 표어 등을 삽입한 독도 관련 기념품들이 주로 많이 찾는 상품이다. 독도 모형으로 제작된 ‘독도사랑 저금통(8700원), 차량 등에 부착이 가능한 ‘독도 스티커(1800원)’, 독도의 청정 자연을 이미지로 담은 ‘독도의 자연 전지 우표(2만 1500원)’ 등이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G마켓 김주성 사회공헌팀장은 “아직도 인터넷상에서 독도와 동해 지명이 잘못된 경우가 많다”며 “독도의 날을 맞아 이번 캠페인을 준비한 만큼 우리의 독도와 동해를 제대로 알리기 위한 이번 캠페인에 고객들의 많은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