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메가박스 사운드 특별관 MX서 싱어롱으로 만난다
2019-11-15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전설적인 밴드 ‘퀸’과 리드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 더불어 영화 개봉 후 ‘퀸’의 CD 와 DVD 판매량은 급증했다. 또한 관련 도서를 비롯해 생산이 중단됐던 티셔츠도 재발매되는 등 업계를 불문하고 ‘퀸’ 열풍이 불고 있다.이번 열풍은 ‘퀸’에 대한 추억을 소비하는 기성세대와 새롭게 ‘퀸’의 진가를 알아본 젊은 층까지 세대를 아우르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들이 함께 상영관에서 ‘퀸’의 노래를 따라 부르고 떼창을 하는 싱어롱 상영회가 인기리에 진행중이다.<보헤미안 랩소디>는 귀로 보는 영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동시에 사운드에 특화된 특별관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그동안 오페라, 클래식 페스티벌, 콘서트 중계 등을 상영하며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메가박스의 사운드 특별관 MX도 높은 관객 점유율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해 메가박스는 11월 17일부터 27일까지 공연 현장 분위기를 실감 나게 느낄 수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 MX 돌비 애트모스 싱어롱>을 개최한다.MX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싱어롱 상영회는 지난 13일 예매 오픈했으며, 그동안 일반관에서 상영되었던 싱어롱 버전을 열풍의 진원지인 MX까지 확대해 선보이는 것이다. 메가박스 코엑스점, 목동점, 상암점, 송도점, 대구신세계점에서 관람 가능하며 메가박스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MX는 돌비 애트모스를 통해 기존 채널 기반의 시스템에서 벗어나 전-후-좌-우-상-하 전방위로 흐르는 소리의 움직임을 사실적으로 표현해 내며, 관객들에게 완벽한 360도 입체 음향을 선사하는 시스템으로 영화 속 현장 분위기를 보다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상영관을 찾은 관객들에게 일순간에 콘서트 현장에 온 것 같은 놀라운 경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