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내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10명 모집
이달 30일까지 주민등록 소재지 동 주민센터서 접수
2019-11-17 오지영 기자
[매일일보 오지영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이달 30일까지 ‘2019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1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분야는 정보화 추진,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 정비, 시설물 정비 등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 공공근로사업 신청서(동 주민센터 비치), 구직등록필증(종로일자리플러스센터 발급) 등을 구비해주민등록 소재지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종로구는 신청자의 재산상황, 가구소득, 부양가족 수 등을 고려해 취약계층부터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기존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해 민원을 야기한 적이 있거나 근무태도가 불성실해 중도 탈락한 적이 있는 경우는 선발에서 제외된다.근무기간은 2019년 1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다. 근무조건은 만 65세 미만의 경우 1일 6시간씩 주 5일 근무하며, 하루에 5만1,000~5만2,000원의 임금을 받는다. 만 65세 이상은 1일 4시간씩 주 5일 근무를 하며 하루에 3만4,000원의 임금을 받는다. 임금 외에도 부대경비를 지급하고, 만근 시 주휴 · 월차 수당을 제공한다.자세한 사항은 종로구 홈페이지(www.jongno.go.kr) 또는 일자리경제과(2148-2255)로 문의하면 된다.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종로구는 공공근로와 같은 직접 일자리 제공을 통해 취업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삶의 희망을 주고, 앞으로 민간 일자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