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 'QnA 레버리지 ETF 랩 ' 출시

2012-10-12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최근 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지수변동성 확대로 위험분산 효과가 있는 ETF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고, 특히 8월 이후 일반 지수형뿐만 아니라 레버리지와 인버스 ETF 거래량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현대증권(대표이사 최경수, 이승국)은 이러한 개인투자자들의 수요에 부응하고자 12일 지수형 ETF의 일종인 레버리지 ETF(KODEX 및 TIGER 레버리지)에 적립 투자하는 'QnA 레버리지 ETF 랩'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ETF는 주식형펀드에 비해 보수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장중 실시간 매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매매 시 수수료가 추가로 발생하고 개인의 매매패턴 상 일반 펀드에 비해 장기투자가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금번 출시한 'QnA 레버리지 ETF 랩'은 운용보수 外 매매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유리하며, 변동성이 높은 레버리지 ETF를 분할 투자함으로써 시장 변동 위험을 줄이고 향후 시장 상승 시 투자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QnA Wrap 적립 Solution'을 통해 고객이 매월 지정한 날짜에 일정금액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어 장기투자가 가능하도록 했다.

현대증권은 지난 2월 일반지수형과 그룹주 ETF를 적립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여 투자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QnA Wrap 적립 Solution'을 통해 현대증권이 엄선한 일반 주식형펀드에도 적립식 투자가 가능하다. 특히 펀드랩의 경우에는 상품에 따라 목표지수, 목표금액, 목표수익 등 다양한 이익실현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가입 및 문의는 전국 138개 영업점과 고객만족센터(1588-661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