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스마트 시티, 페루 국회 교통통신상임위원회 대상 설명회 개최
“IFEZ 스마트시티 기술 중남미 수출길 활짝”열다!
2019-11-22 김양훈 기자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진용)은 세계 선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IFEZ 스마트시티 기술의 중남미 수출 판로 모색을 위해 현지시간 21일 페루 국회 교통통신 상임위원장 등 소속 국회의원, 교통통신부 규제국장 및 지자체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민국 스마트시티 기술설명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주페루대사관(대사 조준혁), 전자정부협력센터(행정안전부) 및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등과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서 대한민국의 스마트 시티에 대한 개발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고 우리의 앞선 스마트 기술의 우수성을 알림으로써, 현재 페루 내 피우라(Piura), 따끄나(Tacna), 카야오 및 쿠스코시 등에 대한 우리 기업 진출의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사업분야에서 양국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끌어 내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IFEZ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그동안 축적 되어왔던 스마트시티 기술과핵심 소프트웨어인 자체 개발한 스마트시티 플랫폼의 시연을 하였으며, 페루의 정보통신 기술 기반으로 한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을 위해 많은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주 페루 대사관 조준혁 대사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스마트시티 사업이 페루 여러 도시에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며, 페루 주변의 에콰도르, 콜롬비아 등 중남미 국가들도 스마트시티 사업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스마트시티 기술설명회는 한국의 스마트시티 기술 수출에 시발점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스마트시티 기술력과 품질을 기반으로 우리나라를 뛰어넘어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는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스마트시티 플랫폼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국내 타 지자체에 추가 판매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현재 해외 수출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IFEZ는 스마트 도시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의 개발과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특히, IFEZ 스마트시티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중심으로 해외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