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임직원 소통 위한 ‘공감동행’ 대장정 나서
[매일일보] 2012년 창립 60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삼성화재(사장 지대섭)는 임직원들 막힘없는 소통과 회사의 중장기 비전인 ‘2020 Global Top 10’ 달성에 대한 임직원의 참여의식 향상을 위해 ‘공감동행 2020’ 대장정에 나선다.
‘공감동행 2020’은 10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진행되는 행사로 전국 주요 부서를 연결하는 2,020km의 구간을 스탭부서와 현장부서의 직원들이 부산~강원, 호남~인천, 중부 내륙의 3개 코스로 나누어 걷는 릴레이 행진이다.
삼성화재는 17일 제주도와 거제도, 부산에서 ‘공감동행 2020’의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출정에 앞서 지난 14일 본사 경영회의실에서 지대섭 사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감동행 2020’ 발대식을 갖고 이번 행사의 의미와 취지를 공유하고 안전한 행사가 되길 기원했다.
행진 중 지역명소를 방문하여 국토사랑 Clean 캠페인과 교통안전캠페인을 펼치고, 소외지역의 학교·단체를 방문하여 필요한 물품도 전달한다.
또한 행진에 참가하는 임직원 한 사람이 1km 걸을 때마다 1000원씩 적립하고, 이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연말에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행진 기간 중 전임직원들은 회사의 중장기 전략 목표인 ‘2020년 Global Top 10’달성을 위한 각오와 희망을 담은 염원카드를 작성하고, 행진팀간 릴레이를 통해 최종 목적지인 본사의 비전 달성Wall에 부착하여 전사에 전시하게 된다.
지대섭 사장은 발대식에서 “이번 행진은 현장과 본사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서로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흘리는 임직원들의 땀방울이 10년 후의 목적지로 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