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사회공헌특집] SK건설, 양극화 해소·환경문제 해결 ‘앞장’에 주력

희망메이커’ 통해 저소득 가정 생계비·교육비 지원

2019-11-26     최은서 기자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2004년 발족해 올해로 14주년을 맞이한 SK건설 자원봉사단은 진정성 담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양극화 해소와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본사 임직원들은 결연활동,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전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현장에서는 1산1천1로 가꾸기와 어린이 교통 봉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SK건설은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희망메이커’를 전개 중이다. 이를 통해 저소득 가정 아동과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결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1년부터 서울 7개 지역을 비롯해 전국 저소득 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 600여명의 생계비와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벌여오고 있다.올해 초 SK그룹은 올해를 ‘New SK로 나아가는 원년’으로 선포하고, 경제적 가치와 더불어 사회적 가치 창출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SK건설은 이에 사회공헌활동을 고도화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SK건설은 지난 3월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후원 청소년 교육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교차채신’ 발대식을 가졌다. 희망메이커 학생들 중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고등학생 30명을 선발해 인터넷 교육사이트 ‘공신닷컴’의 100일 프로그램을 제공, 우수한 학업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장학금도 전달했다.SK건설의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인 ‘행복한 초록교실(Happy Green School)’의 수강 인원이 6만2000명을 돌파했다. 2009년 서울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처음 문을 연 행복한 초록교실은 전국 601개 초등학교의 2215학급으로 확대됐다.또 지난 3월 18일 동아일보 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서 희망메이커와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행복나누기 자선레이스 행사를 실시했다. 2006년에 시작된 서울국제마라톤부터 13년째로 누적 기부금이 2억원을 넘어섰고, 저소득·다문화가정 생계비와 후원대상자 교복지원, 숲 조성 사업 등에 사용됐다.건설업종의 특성을 잘 살린 자원봉사활동인 SK건설의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은 2006년부터 서울, 수도권, 영호남 등 총 3개의 지역별 고객센터에서 매월 각 1회씩 홀몸어르신, 기초생활보호대상자 등 소외된 저소득층 이웃들의 집을 고쳐주는 행사다. 13년째 지속적으로 실시해왔으며, 480회를 넘겼다.SK건설은 남미·중동·아프리카 등지에서 꾸준히 해외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2012년 6월부터 사내 인트라넷 ‘희망댓글 캠페인’을 통해 매월 일정기금을 모금해 긴급한 후원을 필요로 하는 국내외 아동, 청소년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