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 협력단체와 합동 범죄예방 캠페인 전개

2019-11-23     박용하 기자
[매일일보 박용하 기자] 목포경찰서(서장 이용석)는 22일 목포 하당 장미의거리와 평화광장 일대를 돌아다니며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범죄예방 및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목포경찰서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생활안전연합회, 시민경찰연합회 등 협력단체원 60여명이 참석했다.캠페인은 하당동・상동지역 원룸 및 다세대 주택 주변 범죄예방 활동과 수학능력시험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고3 수험생의 일탈이 우려돼 청소년이 밀집하는 장미의 거리와 유해업소 밀집한 평화광장에서 합동 순찰과 함께 펼쳤다.특히 협력단체인 생활안전연합회(168명)는 매월 지역주민의 생활 안전 관련 사항을 경찰과 협의하고, 시민경찰연합회(133명)는 경찰서에서 운영하는 시민경찰학교 수료생이 구성된 단체다. 경찰과 협업을 통해 범죄예방 캠페인과 합동순찰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등 지역치안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 중에 있다.이날 이용석 경찰서장은 “추운 날씨에도 캠페인에 참석해 주신 협력 단체원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범죄예방활동을 위해 주민들과 협력 공동체 치안활동을 활성화해 전국에서 최고로 안전한 목포・신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