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사회공헌특집]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 ‘러브하우스’ 봉사활동

2018-11-26     이동욱 기자
[매일일보 이동욱 기자] 롯데건설은 장애인 보호센터와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롯데건설 임직원 30여명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은 지난 10월 금천구청이 추천한 장애인주간 보호센터 1곳과 지역아동센터 2곳의 시설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롯데건설은 2012년부터 시설개선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으며, 올해 들어 세번째 활동을 펼쳤다.이날 시행한 시설개선 봉사활동은 장애인주간 보호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내 마감 공사 및 노후 시설을 보수 및 교체하는 작업이 실시됐다. 겨울철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불량했던 바닥 난방 공사와 장애인 이용이 불편했던 방화문 교체·장판 교체·주방가구 교체가 이뤄졌다. 또한, 천장 및 벽 도배·내 외부 도색·LED 전등 교체·수납장 신설 등의 작업도 진행했다. 시설 개선 공사와 더불어 TV·식기세척기·진공청소기 같은 지원 물품도 전달했다.한편, 롯데건설은 전 임직원이 매달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금의 3배의 금액을 회사가 기증하는 1:3 매칭그랜트 제도로 마련된 ‘샤롯데 봉사기금’을 조성해왔다. 매칭그랜트 제도를 통해 마련된 기금을 재원으로 샤롯데 봉사단이 그동안 자율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왔다.샤롯데 봉사단은 2011년 18개의 봉사팀으로 시작해 나눔의 즐거움을 회사 전체로 전파하며 2018년 9월 말 기준 86개의 봉사단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각 봉사팀은 자율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도배·장판 교체는 물론 보일러 교체·누수 보수 등 건설업에 맞춘 재능기부를 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이나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무료급식·체험학습·문화 활동 지원 등의 활동을 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나의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개선된 시설을 보고 기뻐할 수혜자를 생각하니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나눔은 실천할수록 그 크기가 더욱 커진다고 생각한다”며 “점점 나눔이 커질 수 있도록 건설업의 특성을 살려 꾸준하게 활동을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