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김장 담기 봉사활동으로 사랑 나눔 실천

소외이웃에게 사랑을 담은 봉사활동 나서

2019-11-23     김효봉 기자
[매일일보 김효봉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23일 완도군 신지면 소재 더편안리조트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에 나섰다.이날 완도서 직원 및 의경 15명, 완도금일수협, 더편안리조트가 참석한 봉사활동은 약 김치 1000포기를 담가서 직접 혼자계시는 독거노인과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김장봉사에 참여한 조일경은 “처음 해보는 김장이라 많이 긴장되고 약 1000포기 김장할 생각에 쉽지 않았지만, 막상 정성을 가득 담아 열심히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고 기쁘다”고 말했다.김영암 서장은“김장 나눔 봉사로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 주민과 이웃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완도해양경찰서는 수중정화활동, 양로원방문, 찾아가는 도서 이동 종합민원실 등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