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피델리티 글로벌 배당 인컴 펀드’ 판매
2018-11-28 홍석경 기자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NH투자증권은 전세계 기업들 중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배당을 지급하고 배당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피델리티 글로벌 배당 인컴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최근 무역분쟁 관련 우려가 증가하고 있고 글로벌 거시경제 지표의 둔화세로 밸류에이션이 높아지면서 안정성이 보다 강조되고 있다. 따라서 꾸준한 매출이 발생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보다 방어적인 업종과 종목들이 제공하는 배당 수익률이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펀드는 인컴 성장에 따른 견조한 이익을 창출하고 안정적인 배당을 꾸준히 지급할 수 있는 자본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전세계 기업에 투자해 인컴과 장기적인 자본 성장을 모두 추구한다. 이를 통해 복리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배당성향이 높은 유럽과 미국, 일본과 같은 선진국에 대한 비중이 높지만, 이머징마켓 기업들에도 투자해 분산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또 시장 변동성에 낮은 민감도를 보이는 방어적인 기업들에 투자해 안정성을 제공한다. 일시적으로 배당을 증가하는 단순한 고배당주가 아닌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배당을 꾸준히 인상해 높은 수준의 배당을 지급하는 배당성장주에 주로 투자한다.피델리티의 글로벌 리서치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세계의 2500개 주식을 선별하고 분석해 우량한 영업 및 재무지표를 보유하고 있는 약 50-60개 주식에 투자한다. 인플레이션을 상회하는 배당성장률을 보이는 고배당 주식을 선호하며 펀드의 배당률은 MSCI All Countries World Index보다 약 25% 높은 수준을 목표로 한다.‘피델리티 글로벌 배당 인컴 펀드’는 일반 클래스뿐만 아니라 연금저축계좌를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펀드는 NH투자증권 전국 영업점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