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업무협약
주택금융공사...‘장산 등산로 정비사업비’ 1억 5000만 원 기탁
2018-11-28 강세민 기자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이정환)가 지난 27일 사회공헌 차원의 장산 등산로 정비를 위한 기부금 1억 5000만 원을 기탁, 이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한국주택금융공사는 ‘HF 부산 환경사랑 안전지킴이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주민 안전·복지·편의시설 확충에 사업비를 지정 기부하고 있다.해운대구는 이번 기부금을 투입해 반송근린공원에서 삼한5차아파트까지 이르는 등산로 1km 구간에 목계단, 안전난간, 등의자의 편의시설과 종합안내판을 설치할 계획이다.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장산을 찾은 등산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도 “국민의 주거 복지와 삶의 질을 높이는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