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청년회, 사랑의연탄배달 이웃사랑 실천

지역사회 청년봉사단체의 귀감 돼

2019-11-29     김기범 기자
[매일일보 김기범 기자]충남 아산청년회(회장 안성원)는 지난 24일 추운 겨울철을 맞아 지역사회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 소외계층 14가구에 사랑의 연탄 3000장을 회원 및 가족봉사단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접방문 전달해 청년봉사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아산청년회에 따르면 ‘사랑의 연탄 배달사업’은 2012년부터 매년 추진해온 봉사활동으로 청년회비와 비회원의 후원기금으로 회원과 자원봉사단이 직접 참여해 땀 흘려 봉사하는 이웃사랑 실천 사업이다.또한, 아산청년회는 1970년 김기원 초대회장 창립 이래 49대 안성원 회장까지 반백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순수 청년봉사단체로 32년째 경로위안잔치를 열고, 소년소녀가장 장학금지원, 청소년 하계수련회, 반찬지원 사업, 자연정화 활동, 난치병어린이 돕기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봉사활동을 마친 안 회장은 “오늘 함께한 회원과 자원봉사단의 구슬땀으로 전달한 연탄이 외롭고 힘든 어르신의 마음에 따뜻함으로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청년회는 지역사회의 기둥으로 건전한 청년문화를 창출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