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결핵관리사업 충청남도 우수기관 선정
2019-12-09 오정환 기자
[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부여군은 지난 5일 공주시 보건소에서 충청남도 주최, 대한결핵협회 주관 ‘2018년 결핵관리 활성화 워크숍’에서 결핵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 충청남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이번 평가는 결핵관리사업의 내실화를 통한 지역의 결핵발생 감소 및 결핵 환자 치료 성공 등을 도모하기 위해 충청남도가 8개 평가 지표를 마련해 실시됐다.군은 지역적 특성에 맞추어 결핵환자 등록 관리, 결핵환자 가족 접촉자 검진, 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취약계층 및 중·고등학생 결핵 이동 검진, 결핵 고위험군 검진, 의료기관 및 어린이집 종사자 잠복결핵검진, 민간공공협력 사업, 역학조사 등을 통한 효율적인 사업 추진이 높게 평가 되어 좋은 결과를 거뒀다.김갑수 보건소장은 “전체 결핵신환자의 45%가 65세 이상이고 결핵사망자중 82% 65세 이상으로 나타나 특히, 노인인구가 많은 우리군에서 노인 결핵관리사업이 중요한 사업”이라며 “추후 적극적인 사업을 통해 결핵 없는 건강한 부여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