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성신여자대학교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정원내 일반학생 전형으로 가군 445명, 나군 136명, 다군 37명 등 총 618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전년도와 같이 인문·자연계열은 수능 100%만을 반영하며 예체능계열의 경우 학과에 따라 수능(30~60%)과 실기고사(40~70%)를 함께 반영한다.또 정원외 특별전형에서는 기회균형선발 전형(가·나군)으로 15명을 선발하며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출신자,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은 수시모집에서 해당전형 미충원 인원이 발생하는 경우에만 선발해 정원내 일반학생 전형과 동일한 전형요소를 적용하나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은 수시모집과 같이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선발한다.수능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하며 영어영역의 경우 등급에 따른 백분위 환산점수를 적용해 기본적으로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는 수능 4개 영역 필수 반영, 지식서비스공과대학·글로벌비즈니스학과, 예체능계열 모집단위는 상위 3개 영역 선택 반영 등으로 구분되고 학과별로 수능 지정영역별 반영비율이 다르다.한편 성신여대는 정시모집 성적에 따라 다양한 입학성적 우수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그 중 운정장학생에게는 입학금을 포함해 재학기간 4년간 등록금 전액 지원과 학업보조비, 해외 어학연수 지원, 기숙사 우선 배정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지난해 국방부 종합 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된 학군단(ROTC)도 장점이다. 성신여대 학군단은 2011년 창설 이후 전국 남녀 학군단이 모두 참여하는 동계군사훈련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학군단 후보생 전원에게는 4학기 장학금 지급, 기숙사·입주금과 하계 미국연수 부분 지원 등 특전을 제공받게 된다.또 학생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기숙사도 신축해 돈암 수정캠퍼스 구 외국인기숙사 부지에 짓고 있는 기숙사는 2020학년도 1학기 입주를 목표로 신축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이어 성신여대는 2016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대학일자리센터의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진로, 취창업 지원 기능을 공간적, 기능적으로 통합해 학생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어 기업체에서 사회생활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산학협동인턴십, 재학생직무체험, 서울시 대학·강소기업 청년일자리 사업 등의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약 400명의 학생들이 직무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특히 지난 2016년 프라임(PRIME)사업 선정과 함께 산업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미래지식서비스와 소프트산업을 선도하는 창의적 융합인재를 키우기 위한 학제 개편도 단행했다. 이에 지식서비스공과대학을 신설하고 Health & Wellness College, 뷰티생활산업국제대학 등 단과대학을 확대 개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