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 거래수수료·연체이자율 인하

2012-11-03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박동준 기자] 현대증권도 수수료 인하에 동참한다. 

현대증권은 7일부터 올해 말까지 주식 및 선물, 옵션에 대한 거래수수료를 한시적으로 인하하고, 신용공여 연체이자율 인하도 14일부터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거래수수료 인하는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의 수수료 면제 결정을 반영한 것으로 주식은 0.0046%, 선물은 0.0003%, 옵션은 0.0126%인하되며, 7일부터 약 2개월간 적용된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투자자의 거래비용부담을 완화하고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 수수료 면제가 시행된 만큼 그 취지를 살려 적극적으로 수수료인하에 동참”했으며 “연체이자율 인하 등 투자자에게 부담을 주는 각종 투자비용에 대하여도 합리적으로 검토 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