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새마을부녀회,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탁
2018-12-12 강세민 기자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김해시새마을부녀회(회장 오득자)는 12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김해시에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제42회 가야문화축제 기간 동안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하는 회원들의 마음이 담겨져 있다.김해시새마을부녀회는 꽃길조성, 알뜰나눔장터, 명절 쌀 한줌나누기 및 김장 담그기 행사, 독거노인 무료급식 등 각종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섬김과 나눔을 몸소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전달식에 참석한 허성곤 시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과 사랑을 나누고 있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오득자 부녀회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성금이 의미있게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