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영화 ‘스윙키즈’ MX관 개봉 확정

귓속 울리는 탭댄스 소리 MX 돌비 애트모스로

2019-12-13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오는 19일 개봉하는 영화 ‘스윙키즈’의 MX 돌비 애트모스 개봉을 확정했다.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통해 최고의 사운드를 제공하는 상영관으로 자리매김한 사운드 특별관MX가 ‘스윙키즈’를 통해 다시 한 번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19일 개봉하는 ‘스윙키즈’는 과거 향수를 자극하는 비틀스, 데이비드 보위, 80년대 올드팝들이 영화 속에 등장해 음악의 힘을 느낄 수 있다.‘스윙키즈’는 거제포로수용소에서 국적과 언어, 이념 모든 것이 다른 멤버들이 함께 모여 탭댄스팀을 결성해 무대에 서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총 대신 춤을 무기로 하나된 이들의 이야기가 감동적인 휴먼 드라마로 펼쳐질 예정이다.배우 도경수, 박혜수, 오정세 등 검증된 연기력을 가진 캐스팅 조합은 물론이고 경쾌한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탭댄스의 세계가 어떻게 표현될지 기대감을 더한다. 또한, 국내 최초로 비틀스 음악을 영화에 삽입하는 등 탭댄스와 함께 불후의 명곡을 만날 수 있다.
‘스윙키즈’가 상영되는 MX관은 카네기홀과 오페라하우스에서 사용하는 마이어 스피커가 적용돼  상영관 전면을 소리로 가득 채우고, 영화 속 각각의 사운드를 개별적으로 컨트롤하는 돌비애트모스 시스템을 통해 360도 입체 음향 효과를 강조해 영화 속 탭탠스 공연 장면을 최고의 명장면으로 만든다.특히, ‘스윙키즈’가 베니 굿맨의 ‘Sing Sing Sing’을 배경으로 크리스마스 공연을 하는 장면은 공연장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게할 정도로 몰입감을 극대화시킨다.또한, 60개 이상의 마이어 스피커, 우퍼 배치를 통해 더욱 명료한 고음과 풍부하고 파워풀한 저음을 경험할 수 있고 데이비드 보위와 국내 영화 최초로 원곡이 그대로 수록돼 화제를 모은 비틀즈까지 시대를 관통하는 수록곡을 보다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