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건강연구소, “‘강황’ 암 억제·성인병 등에 효과”
“꾸준히 섭취하면 큰 도움”
2019-12-13 김양훈 기자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한국생명건강연구소(소장 : 임석재)는 강황을 꾸준히 섭취하면 암, 간질환, 성인병 등에 효과가 있다는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간장병환자들(지방간, 간염, 간경화, 간암)이나 만성피로, 위장병, 당뇨병, 고협압, 저혈압, 신장 비뇨기 장애,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섭취하면 좋다고 설명했다.특히 발효가 된 강황은 물에 잘 녹아 그 효능에 있어 본래 강황보다 약 300배 효과가 있다는 것이 실험 결과 나타났다.세계보건기구(WHO)의 자료에 의하면 강황의 효능·효과를 특정하고 있는데 강황 섭취률이 높은 인도의 암 발생률은 미국의 암 발생률보다, 1/7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카레가 주 원료인 강황에 들어 있는 커큐민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강황’은 열대 아시아 즉 인도차이나반도 동인도가 주 생산지인 ‘생강류과’로 인도와 동남아시아에서 향신료뿐만 아니라 의복 염료와 의학적인 치료제로도 사용해 왔다. 위장질환, 피부질환 및 혈행을 개선하고 생리불순치료 및 간을 강화시키는 효능이 있으며 간장해독, 답즙분비촉진, 결석제거, 이뇨, 항배출, 항균, 궤양, 콜레스테롤, 다발성 경화증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임석재 한국생명건강연구소장은 “강황에 대해 연구하면서 자타가 공인할 만큼 그 효능은 너무도 크다는 것을 실감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