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함께하는, 溫氣] 현대차, ‘산타원정대’ 통해 특별한 선물 전해

저소득가정 및 보육원 어린이에게 감동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

2019-12-18     성희헌 기자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현대자동차 ‘산타원정대’가 루돌프 코나를 타고 580명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했다.현대차는 최근 영동대로 사옥에서 글로벌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산타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어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산타원정대는 현대차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 각 지역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선물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발대식에는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최불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아울러 올해는 기존 봉사활동뿐 아니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견학 프로그램을 추가해 사회공헌 활동 의미를 더했다.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서울과 모스크바에 이은 세 번째 현대차 전용 자동차 복합 체험 공간이다.기존 모터스튜디오가 자동차 문화와 예술을 통해 브랜드를 느낄 수 있었던 공간이라면, 이곳은 자동차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자동차 문화 공간’이라는 테마로 차별화를 두고 있다.현대차는 15일과 22일 이틀간 280명의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을 모터스튜디오로 초대해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각자의 소원을 적어 트리에 거는 ‘위시트리 만들기’ 프로그램과 1년 후 나에게 보낼 ‘타임캡슐 편지 작성’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현대차 관계자는 “산타원정대와 함께 나눈 추억이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난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