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M 페스티벌의 끝판왕 ‘일렉트릭 데이지 카니발’ 서울랜드 개최 협약 체결
2018-12-19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세계 최대 규모EDM 페스티벌인 '일렉트릭 데이지 카니발 코리아(Electric Daisy Carnival Korea / 이하 EDC 코리아)가 '서울랜드'에서 개최키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1997년부터 열린 'EDC'는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한 세계 최대 규모의 EDM 페스티벌로 매년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며, 미국뿐 아니라 세계 각지의 관객들이 모여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2018년에는 페스티벌이 개최된 3일간 약 40만명의 관객이 방문했고, 미국 외 멕시코, 중국, 일본 등에서 개최되고 있다.또한 EDC는 페스티벌뿐만 아니라 옴니아, 하카산 등 라스베가스를 대표하는 주요 클럽들과 함께 'EDC WEEK'를 개최하며, 행사 주간 내내 라스베가스 도시 전체를 화려한 일렉트릭 뮤직으로 물들이는 일을 주도적으로 하고 있다. 올 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EDC코리아'는 카니발이라는 컨셉에 맞춰 한국 개최 장소를 '서울랜드'로 발표했다. 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스테이지뿐만이 아니라 서울랜드 내의 다양한 구조물들을 활용해 테마 아트워크가 조성되고 각각의 특색 있는 구조물들을 하나의 테마로 활용할 예정이다.뿐만이 아니라 'EDC코리아'는 지속적인 페스티벌 개최를 위해 '서울랜드'와 장기 업무 협약을 지난 12월 17일 체결했다. 양사는 장기 업무 협약을 통해 세계 최대 규모 EDM 페스티벌인 EDC의 성공적인 한국 개최와 페스티벌의 다양한 기획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EDC 코리아'의 관람객들에게 페스티벌뿐만이 아니라 '서울랜드'의 다양한 놀이기구들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본 페스티벌을 위해 한국관광공사는 해외 관람객 유치를 위해 특별 후원할 예정으로 세계최고의 페스티벌 유치에 주목하고 있다. 'EDC 코리아'는 트렌디한 라인업과 유니크한 퍼포먼스, 그리고 기존 EDM페스티벌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관객 체험형 액티비티 및 차별화된 관객 서비스를 통해 관객들이 직접 '팝업 테마파크'의 주인공이 되어 댄스 뮤직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게 된다. 'EDC'의 주최사인 '인섬니악(Insomniac)'은 'EDC'를 비롯해 '이스케이프(Escape)', ‘하드 썸머(Hard Summer)’, '비욘드 원더랜드(Beyond Wonderland)', '일렉트릭 포레스트(Electric Forest)' 등 15여개의 세계적인 페스티벌 브랜드들을 소유하고 직접 주최하는 글로벌 공연 기획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