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감염병 관리사업 전라남도 우수기관 선정
2019-12-26 윤성수 기자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강진군은 최근 전라남도가 실시한 2018년 감염병 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다.전라남도에서 실시하는 감염병 관리평가는 18개 분야 34개 항목으로 평가를 실시하며, 감염병 연중 감시체계 운영, 방역소독관리, 예방접종사업, 노인결핵 전수검진 및 신규시책 추진사업 등에 대해 현지실사 및 서면평가하였다.강진군은 진드기매개감염병, 결핵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대처로 감염 및 전파를 방지할 수 있는 감염병에 대한 교육을 마을경로당, 복지회관, 영농교육장 등에서 실시하고 의료기관감염병 신고기준 설명회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감염병 예방 홍보·교육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김영일 강진군보건소장은 “감염병은 선제적 예방 대응이 가장 중요하므로 발생시기, 연령에 맞는 감염병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영농교육, 경로당순회 등과 연계하여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예방·홍보를 실시하여 감염병 사전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강진군은 감염병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고병원성 AI 및 감염병 발생 상황에 대한 신속한 유관기관의 상호 안전망을 구축, 연중 24시간 감염병 감시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