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행정안전부 혁신 평가 우수기관 선정

2019-12-28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8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8일 밝혔다.이로써 5,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주민참여 확대 △사회적 가치 구현 △일하는 방식 혁신 △협업문화 조성 △청렴도 제고 등 5개 항목 11개 지표로 진행됐다.평가는 학계와 시민단체 등 20명의 정부평가단과 지역‧성비를 고려해 구성된 200여명의 국민평가단이 참여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더했다.구는 ‘영등포 열린혁신, 구민과 함께!’라는 목표 아래 주민 소통창구를 대폭 확대하고 주민 체감형 행정 혁신을 도모해 왔다.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취임 직후 도입한 구민 정책제안창구 ‘영등포1번가’를 시작으로 ‘영등포신문고’, ‘영등포100년 미래비전위원회’, ‘타운홀미팅 정례화’, ‘찾아가는 영등포1번가’로 이어지는 풀뿌리민주주의 플랫폼 구축을 통해 소통혁신의 뼈대를 튼튼히 다져왔다.그 결과 구정 운영의 주체로서 주민 참여를 일상화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변화를 이끌어 내 호평을 받았다.채현일 구청장은 “구민 중심의 소통행정과 민관 협치의 혁신노력들이 2년 연속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값진 성과를 가져왔다.”며 “주민으로부터 시작된 변화의 바람을 타고 내년에도 탁 트인 소통과 협치를 통해 주민밀착형 행정 혁신을 선도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