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 농협지소 강도사건 발생...강도차량 발견

2011-11-19     서정철 기자
[매일일보] 전북 무주군 적상면 농협지소 강도사건 용의자가 도주에 사용한 차량이 발견됐다.

18일 오후 10시 40분께 무주읍 당산리 야산 300m 고지 임도에 세워진 은행 직원의 은색 로체 승용차를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감식반을 현장에 투입해 정밀감식을 벌이고 있다.

앞서 지난 17일 오후 적상면 농협지소에 30대 전후로 추정되는 남성이 들어와 직원을 흉기로 위협해 160여만원을 빼앗은 뒤 직원의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

경찰은 18일 CCTV에 찍힌 사진 등을 배포하고 공개수사에 나섰다. 용의자는 175㎝로 청색 상의와 하의를 입었으며, 검정 운동화를 신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