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농업기술센터, 제17대 조동석 소장 취임

"미래 칠곡농업 준비할 것"

2020-01-07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며 칠곡군농업기술센터가 전국 최고 수준의 농업기술센터가 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 일할 것을 약속드린다”제17대 조동석 칠곡군농업기술센터소장(사진)이 지난 2일 센터 대강당에서 직원 및 농업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조 소장은 1992년 농촌지도사로 공직에 입문해 지도기획, 농업인 인력육성, 식량작물, 원예기술, 친환경기술 보급 등 현장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해 왔다.
2017년 7월 지방농촌지도관으로 승진, 농업경영과장을 거쳐 칠곡군 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신망이 두텁고 업무에 정통하며 추진력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조동석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농업인과 현장에서 소통하며 연구하고 지도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전문농업인 육성, 새소득 작목 개발, 수출농업 지원, 첨단 농업기술 보급 등 미래 칠곡 농업의 먹거리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