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정의돌 부시장, 백운밸리 개발사업 현장점검 실시
2월말 입주 주민 불편사항 등 꼼꼼히 챙겨
2020-01-08 차영환 기자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의왕시 정의돌 신임 부시장이 취임 후 첫 현장순시로 오는 2월말 입주를 앞두고 있는 백운밸리 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했다.백운밸리는 최근 입주시기가 다가오면서 시민들의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는 지역으로, 최근 기반시설 미비로 인한 입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이번 현장방문은 정 부시장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챙기고, 향후에 발생할 민원을 사전에 해결하여 입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현장점검에는 정 부시장을 비롯해 시 도시개발국장과 관련 부서장, 사업시행사인 백운PFV(주) 및 의왕도시공사 관계자가 참석했다.정 부시장은 현장 브리핑을 받은 후 공사현장 곳곳을 직접 점검하며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및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철저한 시공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입주예정자들이 요구하는 공공시설 공사와 주변 인프라 등 주요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시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앞으로 더욱 빠르고 철저한 도시개발사업 관리가 추진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정 부시장은 “앞으로 입주가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입주하는데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감독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오는 11일에 추가 대책회의를 열어 입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사전 점검하고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