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 기업 내 여성리더로 성장시키기 위한 방안 모색

서울 중구 그랜드홀, '제6회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열려

2012-11-22     권희진 기자
여성가족부는 23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 그랜드홀에서 '제6회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를 연다.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여성임원 50명과 차세대 여성리더 200여명이 멘토와 멘티로 참여해 조직 내 유리천장을 극복하고 기업 내 여성관리자로 성장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과 네트워크 구축을 모색한다.

김금래 여성부 장관은 이날 차세대 여성리더들이 사회에서 핵심리더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한다.

남용 전 LG 전자 부회장은 '기업이 바라는 여성 인재상'을 주제로 여성인력에 대한 기대와 비전을 내용으로 강연을 한다.

이어 '임원이 되기 위한 경력개발', '조직 내 영향력을 키우기 위한 대화의 기술', '일과 가정의 균형 속의 경력개발' 3가지 주제로 그룹 멘토링이 진행된다. 이들은 임원급 이상 핵심 관리자로 진출하기 위한 비전과 경험, 리더십 강화, 네트워킹 등을 공유한다.

컨퍼런스 이후에도 사단법인 WIN 홈페이지(www.win.or.kr)를 활용해 온라인 멘토링을 지속할 예정이다.

컨퍼런스에서는 그동안 멘토링에 적극 참여해 리더로서 자기계발에 부단히 노력한 신혜숙 덴츠코리아 수석국장 등 우수 멘티 10명을 선정해 '제1회 쥬니어 윈 어워드(Junior Win Award)'를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