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교육전문가들 초빙 소통의 장 마련

오산혁신교육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

2020-01-09     차영환 기자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9일 오산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오산교육재단과 함께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충청남도 교육청 소속 고등학교 학교장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산시의 혁신 교육 사업에 대해 정보를 나누고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충남 교육청 소속 교장단 협의회에서 오산교육재단에 벤치마킹을 요청하여 마련한 자리로, ‘교육이 도시를 바꾸다’라는 오산시장의 특강과 ‘유-초-중-고 연계 마을기반 교육과정’에 관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의 특강이 함께 열렸다. 또한, 오산시장과 교육장에게 혁신교육에 관한 질의응답이 이루어졌으며, 고교학점화 교육과정 일체화를 배우기 위해 고등학교 현장 방문을 하였다.이 날 참석한 충남 교육청 소속 고등학교 학교장은 “이제 교육은 더 이상 교육청과 학교만의 몫이 아니고 지역이 함께 손잡고 나아갈 때 진정한 교육이 실현된다는 것을 알았다”고 전했다.한편, 2011년부터 혁신교육지구로 지정이 된 오산혁신교육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및 교육청, 교육관계자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