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부영선지국’ 백년가게 현판 달아

2020-01-11     김양훈 기자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관내 숭의동 부영선지국을 대상으로 백년가게 현판을 달았다고 11일 밝혔다.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소상공인을 발굴, 백년 이상 존속 성장하도록 육성하고 성장 모델로 확산하기 위해 30년 이상 업력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백년가게 육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올해로 32년을 맞은 부영선지국은 지난해 12월 백년가게로 선정됐다.지난 10일 진행된 현판식에는 김순호 미추홀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박선국 인천지방중소기업청장 등이 참석, 백년가게 확인서를 전달하고 백년가게 LED 현판을 부착했다.그리고 선정된 업체에는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한 소상공인 정책자금 보증 비율 및 금리 우대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구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발전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한편 인천중기청은 지난해 12월20일 부영선지국(미추홀구)을 비롯해 강화군에 위치한 향토음식점 알미골과 숯불장어구이 전문점 더러미집,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고려화문석 등 4곳을 백년가게로 선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