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박동준 기자] 전국의 하이마트가 25일 하루 동맹휴업에 들어가는 가운데 유진그룹이 이를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이번 동맹휴업은 하이마트의 가치를 담보로 고객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동이며 이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만일 휴업으로 인한 손해가 발생시, 그에 상응하는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며 강경하게 나섰다.
한편 25일 전국 304개 하이마트 매장은 휴업하며 각 매장의 지점장들은 상경해 하이마트 본사 앞에서 유진그룹에 대한 항의집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