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 이달 30일부터 전국 대입설명회

2011-11-27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권희진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전국 11개 시도교육청과 공동으로 2012학년도 정시모집을 대비해 한 대입설명회를  30일부터 총 22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능성적 발표 이후 공교육 기관의 입시 전문가들이 집중분석한 정시모집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수능 등을 토대로 본인에게 적합한 대학과 학과에 대한 지원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다.

다음달 3일에는 서울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EBS와 대입설명회를 공동 주관하는 설명회를 진행한다.

대교협 대입상담센터는 시도교육청, EBS와 함께 서울, 제주, 인천, 울산, 경북지역 등의 설명회에서 당일 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 및 진로진학상담교사단이 직접 학생·학부모 등에게 '진로진학상담프로그램'을 활용해 무료 1대1 맞춤식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교협 대입상담센터에서는 전화(1600-1615)를 이용해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로진학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파견교사와 전문상담원이 상담을 하고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는 진로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대입상담교사단(현직교사) 340여명이 참여해 전화 상담을 진행한다.

대학입학 전형에 대한 기본 정보를 비롯해 진학 희망대학의 전형방법 안내, 대학 및 전공 선택에 대한 정보 및 지원 가능성 등을 상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