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뜨거워지는 자동차 경쟁] “SM6 고급 트림 인기 이유는?”

프리미엄 세단 표방… 중형세단 최초의 고급 옵션 다수 장착

2020-01-20     성희헌 기자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SM6는 프리미엄 세단을 표방하며 중형세단 최초의 고급 옵션들이 다수 장착됐다.SM6는 2800만원대 이상의 고급 트림 판매 비중이 65% 이상을 차지한다. 이렇게 고급 트림이 잘 팔리는 이유가 있다. 만족도 높은 고급 옵션들 덕분이다.르노삼성 SM6는 중형차 최초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기술을 적용해 국산차 HUD 기술 적용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운전자가 전방에 시선을 떼지 않고도 전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량속도, 크루즈 컨트롤, 드라이빙 어시스트, 내비게이션 안내 등 주행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또 8.7인치의 세로형 디스플레이로 운전자는 가벼운 터치만으로 주행정보 설정이 가능하다. ‘헤드 마운티드’ 타입으로 높이 조절도 가능하다.SM6 시트는 프리미엄 나파가죽을 사용했다. 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신체에 따라 쿠션 위치를 조정할 수 있는 시트 쿠션 익스텐션 기능을 적용했다. 특히 항공기 퍼스트 클래스에서 볼 수 있는 윙 아웃 프레스티지 헤드레스트를 장착했다.또 장시간 운행에도 피곤을 덜어주는 마사지 기능도 탑재돼 있다. SM6 마사지 시트가 채택한 플렉스 웨이브 방식은 고가의 안마 의자에서 볼 수 있는 기능이다. 마사지의 강도와 스타일은 탑승자의 취향에 따라 파워 모드, 소프트 모드, 요추 모드 총 세 가지로 선택할 수 있다. 각 모드에서도 속도와 세기를 다섯 단계에 걸쳐 세심하게 조절할 수 있다.SM6는 이오나이저 공조시스템을 더해 공기 정화 효율을 높였다. 이오나이저는 차량 내 세균 및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공기 정화 기능이다.SM6의 이오나이저 기능은 피부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화 수소와 음이온을 발생시켜 활성산소를 중화하고 유해물질을 제거해준다. 음이온으로 세균 번식이 잡아주는 이오나이저와 탈취 기능은 소비자에게 매우 매력적인 기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