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뜨거운 자동차 경쟁] 레저 활동 동반자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칸’

온오프로드 주행성능부터 견인능력까지… 활용성 강화

2019-01-20     성희헌 기자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쌍용자동차가 이달 ‘렉스턴 스포츠 칸’을 선보이면서 자동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렉스턴 스포츠 칸은 렉스턴 스포츠를 기반으로 크게 확장(310mm, 길이 기준)된 ‘와이드 유틸리티 데크’에서 비롯한 비례감, 우수한 적재능력과 향상된 용도성을 갖추고 탄생했다. 칸은 탁월한 온오프로드 주행성능과 월등한 견인능력을 겸비했다.차명 ‘칸’은 역사상 가장 광대한 영역을 경영했던 몽고제국의 군주가 가졌던 이름을 빌렸다. 이에 확장된 데크와 향상된 적재능력으로 새로운 레저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했다.특히 적재한계를 크게 높인 파워 리프 서스펜션이 쌍용차 최초로 칸에 적용됐다(파이오니어 모델 기준). 이는 전문적인 장비를 활용해 다양하고 본격적인 레저활동을 즐기려는 오너들을 위해 준비됐다. 프로페셔널 모델에는 기존 다이내믹 5링크 서스펜션을 적용, 선호와 용도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다.렉스턴 스포츠보다 24.8% 늘어난 용량(1,262ℓ, VDA 기준)의 데크는 중량 기준으로 75% 증대, 최대 700kg까지 적재 가능하다. 또 8인치 스마트 미러링 패키지, 차동기어 잠금장치 등을 트림에 따라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대폭 향상시켰다.e-XDi220 LET 엔진은 확대된 적재능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개선돼 향상(최대토크 2.0kg·m↑)된 성능을 발휘한다.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는 △긴급제동보조시스템 △전방차량출발알림 △차선이탈 경보시스템 △스마트 하이빔 △방추돌 경보시스템이 신규 적용돼 대형 SUV 수준으로 첨단 안전/편의성을 높였다.칸의 판매가격은 △파이오니어X 2838만원 △파이오니어S 3071만원 △프로페셔널X 2986만원 △프로페셔널S 3367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