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타이어 반값할인 및 무료장착 서비스
2012-11-29 박동준 기자
온라인 타이어 시장은 오프라인 대비 합리적인 가격 탓에 최근 수요가 늘고 있지만 직접 장착하는 데 불편함이 있었다. G마켓은 고객들이 타이어를 저렴하게 구매하고 장착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이번 무료 장착 서비스를 마련했다. 회사는 지난 9월 타이어온라인과의 제휴를 통해 온라인에서 구매한 후 원하는 장소에서 타이어를 바로 장착해 주는 시스템을 국내 오픈마켓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관련 페이지에서 본인 차량에 맞는 타이어를 구매한 후 G마켓에서 안내하고 있는 전국 120여 개 엔타이어 전문점 중 본인이 원하는 장소를 선택하면 된다. 이후 해피콜을 받고 선택한 전문점에 방문하면 무료 장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정품이 아닐 경우 200% 환불해 주는 만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G마켓은 론칭기념으로 12월 31까지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 미쉐린타이어 등 12개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부드러운 승차감과 소음발생을 최소화한 ‘넥센타이어 N7000, 215/45R17’(10만4180원)을 시중가 대비 반값에 판매한다. 제동력과 마모성능을 향상시킨 ‘금호타이어 마제스티솔루스-KU50, 235/55R17’을 46% 할인된 14만9300원에 선보인다.
또한 엔타이어 구매고객 대상으로 12월 4일까지 ‘오리지널 인체의 신비’ 입장권 100장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12월 12일 추첨 후 12월말까지 관람할 수 있다.
G마켓 스포츠자동차팀 최우석팀장은 “점차 온라인에서 타이어를 주문하려는 고객이 많아져,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배송 및 무료 장착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며 “주요 타이어 제품을 최대 반값 할인하고 있어 시간과 비용을 동시에 절약할 수 있는 만큼 동절기 타이어 교체 시즌에 고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