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시행

2012-11-29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권희진 기자]코레일유통(사장 정대종)은 29일 서울 영등포구 일대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과 쌀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가정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코레일유통 본사 직원들이 조를 나눠 총 8가구에 연탄 2000장과 쌀 3200㎏을 배달했다.

코레일유통 본사는 매년 영등포구청과 협의 하에 관내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직원들이 직접 연탄과 쌀을 배달하도록 해 이웃에 다가가 온정을 베푸는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대종 사장은 "연탄 나눔은 추운 겨울 우리의 이웃들과 온기를 나눌 수 있다는 의미가 있는 뜻 깊은 행사"라며 "연탄과 쌀 지원으로 끝을 맺는 것이 아니라 연중 저소득층 가정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유통은 홀트아동복지회, 영등포장애인복지관 등과 협력해 '사랑의 바자회' '사랑의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 8개 지역 본부는 연간 계획을 수립, 농촌 일손돕기, 지역사회 환경미화 등 자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