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감찰실 국장에 조두영 변호사 영입
2012-12-01 박동준 기자
앞서 금감원은 지난 10월말부터 근무기강을 쇄신하고 대내외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초대 감찰실 국장의 대외공모 절차를 진행해 왔다.
신임 감찰실 국장 내정자는 제27회 사법시험에 합격 한 후 서울중앙지검 초대 금융조사부 부부장 검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과장, 서울 동부지검 형사1부 부장검사 등 약 19년간 주로 금융·특수 전담 검사로 재직해 왔다.
금감원은 부패방지 및 청렴업무 등에 전문성을 쌓아온 신임 감찰실 국장 내정자가 외부 전문가의 입장에서 객관적이고 엄정한 시각으로 투명하게 감찰업무를 수행해 금감원이 국민의 신뢰를 받는 조직으로 거듭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