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안정성 강화 지수연계 ELS 모집

2012-12-01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유상호)은 6일까지 원금 손실 가능 구간을 낮춰 안정성을 강화한 부자아빠 ELS 2370회를 포함한 ELS 7종을 총 470억 한도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부자아빠 ELS 2370회는 KOSPI200지수,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3년 만기 6개월마다 조기상환을 관측하는 스텝다운형 상품이다.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만기)이상 시 연 15.00% 수익이 달성된다.

만기까지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중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만기에 45.00%(연 15.00%)의 수익을 지급 받는다. 만약 한 종목이라도 최초기준가의 45% 하락한 적이 있으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지만, 다른 상품에 비해 원금 손실 가능 구간이 낮은 것이 장점이다.

이대원 한국투자증권 Equity DS부 부장은 “증시가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는 시장상황 가운데 주가가 일정수준 하락 시에도 안정적인 목표 수익률 추구가 가능한 ELS는 매력적인 투자상품이다”라며 “특히 원금 손실 가능 구간을 낮춘 지수연계 ELS 2370회는 불확실한 장세 속 안정성을 추구하는 투자자의 니즈가 반영된 상품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기간에 KOSPI200, KOSPI200·HSCEI, 하이닉스·GS건설, POSCO·SK이노베이션 기초자산의 ELS 총 7종을 470억 한도로 모집하며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1544-5000)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