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협, 북한에 밀가루 200t 지원

2012-12-02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권희진 기자] 통일운동 상설협의체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는 2일 평안남도 안주시에 약 1억원 상당의 밀가루 200t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을 시작으로 민화협은 이달 말까지 평안남도 안주시 취약계층에게 밀가루 1000t과 분유 4t을 지원할 계획이다.

민화협은 지난 7월26일 8개월간 중단된 대북 밀가루 지원을 재개시킨 이후 지난달까지 황해북도 사리원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밀가루 2500t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