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처리하던 경찰관 감전사고로 순직

2011-12-04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권희진 기자]교통사고 현장에서 사고 처리를 하던 경찰관이 전신주에서 떨어진 전깃줄에 감전돼 순직했다.

4일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9분께 화천군 상서면 파포리 상서파출소 인근 도로에서 그랜저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크게 다쳤고, 사고 처리를 하던 배모(43) 경사가 감전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