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간의 설 연휴, 보령에서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2020-01-30     오정환 기자
[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내달 2일부터 시작될 설 연휴를 앞두고 보령시가 스케이트와 눈썰매장 등 다양한 즐길거리는 물론, 신선한 수산물 등 먹을거리를 앞세워 관광객 홍보에 나섰다.낭만의 겨울바다를 내려다보며 즐길 수 있는 대천해수욕장 스케이트 테마파크장은 설 연휴 기간 쉬지 않고 운영한다.설 당일인 5일에는 오후 2시 3회차, 오후 4시 4회차 이용객 20명을 추첨해 경품으로 머드 3호세트를 제공하고, 보령 머드 머티와 머피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을 운영한다.장비 대여료는 아이스링크 및 민속썰매장 2000원, 아이스튜브슬라이드는 3000원이며, 운영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주말은 오후 7시 30분까지이다.보령무궁화수목원(성주면 성주리 251-8)의 겨울철 이용률을 높이고, 상대적으로 비수기인 겨울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수목원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 운영해온 보령무궁화수목원 내 눈썰매장도 설 연휴 기간 설 당일인 2월 5일만 쉬고 정상 운영한다.운영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고, 튜브 눈썰매 대여료 2000원만 있으면 이용이 가능하다. 눈썰매장은 슬로프 72m, 폭 9m의 규모이다.해안선을 따라 대천항까지 왕복 2.3km 구간을 왕복하면서 백사장과 바다 풍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보령 스카이바이크도 추운 겨울철임에도 불구하고 이한치한을 즐기려고 하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으며, 2월 4일과 5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한다.이와 함께 대천해수욕장에서는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조개구이’와 겨울 별미‘방어회’, 시원하고 얼큰한‘물잠뱅이탕’을, 오천항에서는 추울수록 더 맛있는‘간재미’와‘키조개’, 올해 새단장한 천북 장은항에서는‘굴구이’와‘굴찜’등으로 식도락 여행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